길병원, 인도네시아 어린이 250명 심장검사

박양명
발행날짜: 2011-08-15 23:29:30
가천의대 길병원이 인천광역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의료봉사와 한글학교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를 단장으로 꾸려진 검진팀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반튼주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검진 및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250명을 진료한 결과 27명에게 이상을 발견했다.

길병원은 폐동맥협착증이 발견된 잔드라(6)군 등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6명을 선정해 보호자와 인솔의사를 포함한 13명을 10월 초 병원으로 초청,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길병원은 2007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이퐁시, 필리핀 마닐라시 등을 방문해 심장병 무료검진 등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35명의 어린이가 우리나라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