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7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최불암, 이하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인기 연기자인 최불암, 이하늬 씨는 앞으로 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분야의 기부를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강신호 회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뜻을 모으는 것은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일깨우는 고귀한 실천"이라면서 "국민 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홍보대사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불암 씨는 아버지상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외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늬 씨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한밤의 TV연예MC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대 강남센터의 교육·연구·진료 사업 지원, 불우환자지원 및 기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5년 1월 발족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