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 가능성 기대" 원데이 세미나 호평

발행날짜: 2011-10-04 08:10:45
  • 발전 방향 심도 깊은 논의…참석자 만족도 상당

통합기능의학의 전문가들이 모여 치료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통합기능의학연구소는 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통합기능의학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통합기능의학 연구소 성상엽 소장이 골다공증에 대한 통합기능의학에 대한 강연을 열었고 통합기능의학 연구회 박양규 고문이 심혈관질환에서 통합기능의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성상엽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통합이라는 의미는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사전 검사부터 치료, 예방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통합기능의학에 대한 총체적인 강의가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은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향후 통합기능의학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약 처방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통합기능의학을 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나가 많이 개최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가정의학과 개원의는 "2003년부터 영양학과 의료를 접목하는 연구와 진료를 해왔지만 영양학 만으로는 30%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환자에게 부족한 성분을 채워주는 맞춤형 처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통합기능의학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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