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내년 3월 25일…1600여명 투표

장종원
발행날짜: 2011-12-10 19:34:37
  • 임시대의원총회서 결정…과반수 못 얻으면 결선 대결 가닥

내년 의협회장 선거의 '룰' 결정됐다.

1600여명(현재 기준)의 선거인단이 오는 2012년 3월 25일 한 자리에 모여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인단 구성특위안과 대의원 63명의 안을 절충한 이 같은 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두 가지안의 쟁점사항에 대해 의협 대의원들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선거인단은 현행 규정(당해연도를 제외한 2년간 회비 납부자)의 선거권자 30인당 1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대의원들은 그대로 포함된다.

50인당 1명인 선거특위안과 20인당 1명인 대의원 63명의 안을 절충한 것이다. 선거인단은 16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선거구 및 선거인은 선거특위안이 준용됐다. 광역시도 지부, 군진의사회, 특별분회가 선거인단을 구성하되, 특별분회 전공의의 경우 30인당 1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선거인단 선출방법은 직접 비밀 투표를 원칙으로 하되, 시도지부와 군진의사회 결정에 따라 별도 방법으로 선출이 가능하다.

선거방법은 체육관 등에서 모여서 기표소에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일은 3월 넷째주 일요일로 2012년 3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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