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태석기)과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은 최근 장기구득 활성화를 위해 뇌사 추정자의 발굴과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기증자의 이송 없는 신속한 뇌사판정으로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써 일산병원은 뇌사 장기 기증자를 다른 기관으로 이송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신속히 뇌사판정해 관리업무를 수행함으로서 장기이식 의료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