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진단영상을 실시간으로 CD로 녹화할 수 있는 의료영상 녹화기기 ‘큐피드(CUPID)’가 산부인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의료 CRM 및 마케팅 전문기업인 (주)팝메디칼솔루션(http://www.pop-ms.co.kr)에서 공급하는 이 제품은 VCR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의료영상을 CD로 녹화할 수 있어, 산부인과에서 산모에게 태아영상을 VCR Tape로 녹화해 주던 것을 CD로 대체가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큐피드’ 를 초음파진단기와 연결하면 초음파 진단영상 전반을 간단하고 빠르게 CD로 레코딩하여 산모에게 제공할 수 있고, 초음파 진단기의 VCR기능과도 호환이 되어 쉽게 영상을 조회, 재생할 수도 있다.

또한, VCD방식의 녹화가 지원되어, 산모가 가족과 함께 DVD-Player를 통해 TV로도 고화질의 태아영상을 볼 수 있으며, PC에서도 재생 및 편집이 가능해 e-mail 전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큐피드’를 사용하고 있는 엘엔씨 산부인과의 김광희 원장은 “ 기존의 VCR Tape 를 CD로 대체하면서 산모 반응이 무척 좋다. 병,의원 차별화와 함께 고객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팝메디칼솔루션의 김호연 대표는 “ ‘큐피드’는 CE, FCC, CSA 등 국제규격의 제품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이미 2000년부터 세계적으로 수출되어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는 올해부터 의료분야에 공급했는데, 병,의원 고객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초음파 진단영상을 포함, 의료영상의 보관과 관리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병,의원 차별화와 환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