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회에 뒤늦게 통보…닥플 "정부, 경찰, 국정원 압박"
오는 9일로 예정된 안과의사회의 포괄수가제 반대 궐기대회 장소가 갑작스럽게 의협 동아홀로 변경됐다.
당초 궐기대회 장소로 예정된 서울성모병원이 허가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의협과 의료계에 따르면 안과의사회의 포괄수가제 반대 궐기대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한다.
궐기대회 장소로 미리 섭외된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의 경우 병원측에서 장소허가 취소 통보를 내렸기 때문.
서울성모병원 측은 집회 용도의 장소 대여를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포괄수가제 궐기대회에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외압설도 제기되고 있다.
의사커뮤니티 닥플에서는 공지를 띄워 장소 취소에 대해 "정부와 경찰청 그리고 국정원의 압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의료계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장소대여 취소가 더욱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 개원의는 "정당한 의사 표시 마저도 할 수 없도록 하는 정부의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면서 "집회에 꼭 참석해서 우리 목소리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궐기대회 장소로 예정된 서울성모병원이 허가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의협과 의료계에 따르면 안과의사회의 포괄수가제 반대 궐기대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한다.
궐기대회 장소로 미리 섭외된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의 경우 병원측에서 장소허가 취소 통보를 내렸기 때문.
서울성모병원 측은 집회 용도의 장소 대여를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포괄수가제 궐기대회에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외압설도 제기되고 있다.
의사커뮤니티 닥플에서는 공지를 띄워 장소 취소에 대해 "정부와 경찰청 그리고 국정원의 압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의료계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장소대여 취소가 더욱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 개원의는 "정당한 의사 표시 마저도 할 수 없도록 하는 정부의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면서 "집회에 꼭 참석해서 우리 목소리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