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병원, 환자안전 주제 QI 경진대회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2-11-11 19:43:41
  • 최우수상 내시경실 등 부서별 수상 "의료 질 개선 기폭제"

대장항문 전문병원 서울양병원(의료원장 양형규)은 최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주제로 제3회 서울양병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문고객 설문조사를 통한 병원이용 만족도 및 환자안전 만족도 향상(기획실), 내시경 Scope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한 개선활동(내시경실), 유방암 유소견자 관리를 통한 수검자 증대(검진센터) 등 부서별 발표로 진행했다.

또한 정맥주사유지 및 관리를 통한 입원생활의 만족도 향상(병동), 혈액형 오류 제로에 도전한다(임상병리실), 주방환경 개선을 통한 식중독 예방(영양실), 수술 전 Time out 시행을 통한 환자 관리(수술실) 등도 발표됐다.

더불어 CT검사 시 조영제 부작용에 따른 환자안전관리(방사선과), 예약환자 진료시간 단축으로 인한 환자의 불만감소(외래), CRM 발송오류의 최소화 및 고객자원 활용의 극대화(원무과) 등 부서별 특성을 살린 내용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내시경실이 우수상은 수술실, 장려상은 방사선과와 병동이 각각 수상했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환자안전과 병원의 질 향상 활동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러한 활동이 의료의 질 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승규 부원장은 "양병원이 이번 QI활동을 통해서 환자들에게 더욱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고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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