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오는 30일까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기관 평가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의료관광서비스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교육과정 ▲교육생 선발 및 관리 ▲강사 ▲시설 및 자원 ▲교육성과 ▲강의평가 ▲교육행정 등 총 7개 영역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인턴쉽 과정 및 병원현장실습교육 등 실무교육 영역에 가중치를 두어 평가할 계획이며, 1차적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자료와 평가측정지표를 비교 평가하여 현장평가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장평가에서는 평가위원들이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심사를 하게 된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증한 우수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육발전을 위한 예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가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30일(금)까지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