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 직원들도 지각…"눈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지난 5일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개원가가 진료실이 대체로 한산한 풍경이다.
초겨울 폭설에다 한파까지 겹치며 환자들이 예약마저 취소하는 등 병의원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6일 병의원에 문의한 결과 폭설이 내린 이후 진료실을 찾는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광진구의 S내과 의원은 "폭설이 내린 어제 오후부터 환자가 줄기 시작했다"면서 "오늘도 진료실이 휑할 정도로 환자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오전에 7명의 환자를 봤을 뿐 더 이상은 오는 사람이 없다"면서 "예약된 환자들도 취소를 하고 있어 오후 단축 진료를 고민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곳도 분위기가 비슷했다.
경기도의 Y이비인후과 원장은 "눈 때문에 환자들이 줄어 마치 절간처럼 조용하다"면서 "최근 감기, 독감 환자도 줄었는데 한파까지 겹쳤다"고 울상이었다.
그는 "간호조무사들도 아침 출근길이 막혀 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를 1시간이 넘게 걸려 지각했다"면서 "이런 분위기에 환자들이 줄어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인근 S소아청소년과 원장 역시 "눈이 많이 내리면 빙판길 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로 몰리지만 나머지 과들은 그렇지 않다"면서 "눈이 녹기까지 환자 수 감소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초겨울 폭설에다 한파까지 겹치며 환자들이 예약마저 취소하는 등 병의원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6일 병의원에 문의한 결과 폭설이 내린 이후 진료실을 찾는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광진구의 S내과 의원은 "폭설이 내린 어제 오후부터 환자가 줄기 시작했다"면서 "오늘도 진료실이 휑할 정도로 환자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오전에 7명의 환자를 봤을 뿐 더 이상은 오는 사람이 없다"면서 "예약된 환자들도 취소를 하고 있어 오후 단축 진료를 고민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다른 곳도 분위기가 비슷했다.
경기도의 Y이비인후과 원장은 "눈 때문에 환자들이 줄어 마치 절간처럼 조용하다"면서 "최근 감기, 독감 환자도 줄었는데 한파까지 겹쳤다"고 울상이었다.
그는 "간호조무사들도 아침 출근길이 막혀 3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를 1시간이 넘게 걸려 지각했다"면서 "이런 분위기에 환자들이 줄어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인근 S소아청소년과 원장 역시 "눈이 많이 내리면 빙판길 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로 몰리지만 나머지 과들은 그렇지 않다"면서 "눈이 녹기까지 환자 수 감소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