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유제품 많이 먹으면 자궁내막증 위험↓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03-22 11:14:33
유제품을 많이 먹는 여성이나 혈중비타민D치가 높은 여성은 자궁내막증 위험이 낮다고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만큼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유제품과 일부 영양소는 자궁내막증 여성에서 변화하는 염증 및 면역인자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 Ⅱ 참가 여성 7만 556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섭취 및 예측 혈중25 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D]치와 자궁내막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14년간(1991~2005년)의 추적 관찰에서 복강경으로 확인한 자궁내막증은 1,385명이었다.

분석 결과,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자궁내막증 위험이 낮아지고 하루 유제품을 3서빙(1서빙은 우유 1컵 기준으로 약 240ml) 먹는 여성은 2서빙 먹은 여성에 비해 자궁내막증 진단이 18% 낮았다.

예측 혈중25(OH)D치는 자궁내막증과 반비례 관계를 보였으며 상위 20% 여성은 하위 20% 여성에 비해 자궁내막증 위험이 24% 낮았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