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기기 본전도 못뽑게 생겼다"

발행날짜: 2013-05-07 06:21:37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급여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개원가에서는 초음파 기기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

모 개원의는 "초음파 급여화의 수가가 관행수가의 1/4 수준이 될 것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평균 3천만원 이상에 달하는 초음파 기기를 애써 구매해 놨더니 본전도 못뽑을 것 같다"며 하소연.

그는 "너도 나도 저수가 때문에 비급여가 가능한 초음파 기기를 구매했다"면서 "이제 급여화가 본격화 되면 초음파 기기도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고.

그는 이어 "중고시장에 내놓자니 돈도 안될 것 같고 그렇다고 가지고 있다니 괜히 애물단지만 될 것 같다"면서 한숨.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