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량의 커피는 건강에 좋지만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케빈 크로프트(Kevin D. Croft) 교수는 수컷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했다.
교수는 쥐에게 보통식단과 고지방식단, 고지방식+클로로겐산(항산화물질)을 제공하고 12주간 관찰했다.
체중과 혈당을 검사한 결과, 고지방식과 클로로겐산을 함께 복용한 쥐는 고지방식만 복용한 쥐에 비해 몸무게는 차이가 없었지만, 세포 내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되었으며, 인슐린 내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의 항산화물질은 적당하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교수는 밝혔다.
크로프트 교수는 "하루 3~4잔까지의 커피는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커피는 해로우며, 이는 디카페인 커피도 마찬가지였다"고 교수는 덧붙였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케빈 크로프트(Kevin D. Croft) 교수는 수컷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했다.
교수는 쥐에게 보통식단과 고지방식단, 고지방식+클로로겐산(항산화물질)을 제공하고 12주간 관찰했다.
체중과 혈당을 검사한 결과, 고지방식과 클로로겐산을 함께 복용한 쥐는 고지방식만 복용한 쥐에 비해 몸무게는 차이가 없었지만, 세포 내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되었으며, 인슐린 내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의 항산화물질은 적당하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상반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교수는 밝혔다.
크로프트 교수는 "하루 3~4잔까지의 커피는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커피는 해로우며, 이는 디카페인 커피도 마찬가지였다"고 교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