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궁금한 사항, 설명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발행날짜: 2013-09-27 09:51:17
  • 1층 로비에 상담인력 배치 "고객만족도 향상 목적"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9월부터 설명간호사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설명간호사제도는 병원전반의 운영프로세스 및 진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간호사를 1층 로비에 상담인력으로 배치해 고객의 문의사항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설명하는 시스템이다.

병원은 환자에게 질환 및 치료과정 등에 대해 꼼꼼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실제 환자는 여전히 궁금한 것이 많다.

설명간호사는 병원이용 및 진료, 검사, 수술 등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며 소통한다.

상담을 받은 김모씨(여.55세)는 "병원에 오면 모르는 것이 많고, 진료를 마친뒤에도 뒤돌아서면 생각이 잘 안나는 경우가 있는데 설명간호사가 노트북으로 치료과정을 보고 속시원하게 설명해주니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부민병원 김정희 간호부장은 "베테랑 간호사들은 병원전반의 진료시스템을 꿰뚫고 있어 고객의 상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건강상담부터 진료 및 검사예약 확인, 위치안내, 민원처리 등 병원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민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설명간호사제도가 진료의 어려움과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민병원은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로 설명을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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