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연대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일산병원의 병원장을 타대학 출신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애당초 현실성이 없는 추측이었다. 병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그런 추측을 안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개원 15년차인 병원의 병원장이 아직도 외부에서 채운다면 그 또한 자생력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이사장도 의약단체장 출신이라고 해서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출신이 어디든 간에 경영을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균형감각을 가지고 한다면 말이다. 성이사장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고 한편 기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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