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새 사장에 김영학씨 "정도경영 실천"

이석준
발행날짜: 2013-12-03 15:02:26
  • 경영관리본부장에서 승진…윤창현 전 사장 퇴임 예정

현대약품은 2일 경영관리본부 김영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현대약품 경영관리본부장, 현대 내추럴 사장을 역임하며 전문경영인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외적으로 제약업계의 여러 환경변화가 예측되지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전진해 현대약품을 일류 제약사로 만들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재 육성을 통한 창조경영 실천 ▲구성원 모두를 위한 가치경영 실천 ▲시스템경영 강화 ▲역동적 조직을 위한 열린경영 실천 ▲공정거래를 통한 정도경영 실천 등 5가지 항목에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사장으로 취임해 7년간 회사를 이끌었던 전임 윤창현 사장은 임기 1년을 남겨놓고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