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폐렴구균 백신 접종 문의 쇄도…개원가 "공짜 힘 대단"
공짜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5월이 시작되자마자 개원가에 소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그간 4회(3+1) 접종시 50만~6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소아 폐렴구균 백신이 5월부터 무료(국가필수예방접종 시행)가 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 문의 많이 오나요?"
![](https://pds.medicaltimes.com/NewsPhoto/201405/1089715_1.jpg)
소아 폐렴구균 백신.
여의도동 M소아과는 "이번주부터 소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 문의가 늘고 있다. 5월부터 공짜로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접종 스케쥴을 잡으려는 전화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무료 접종 첫날이 근로자의 날과 겹쳐 직장을 쉬는 엄마들이 5월 1일을 백신 접종일로 많이 선택했다. 또 2일까지 연휴를 갖는 엄마들이 많아 이틀간 많은 접종 예약이 많다. 이틀간 10건이 넘는다"고 귀띔했다.
오류동 D내과도 1일 오후 3시까지 소아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 접종할 수 있냐는 전화를 10여 통 받았다고 했다.
내과 원장은 "아무래도 공짜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특히나 4회 접종시 50만원이 넘는 백신이 무료가 되니 대한민국 엄마들이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만 4명의 아이가 백신을 맞고 같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실제 접종자 말고도 데스크에 물어보니 공짜로 맞을 수 있냐는 확인 전화가 10여 차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소아 폐렴구균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13'과 GSK의 '신플로릭스'가 있다.
시장 점유율은 '프리베나13'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간 4회(3+1) 접종시 50만~6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소아 폐렴구균 백신이 5월부터 무료(국가필수예방접종 시행)가 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 문의 많이 오나요?"
![](https://pds.medicaltimes.com/NewsPhoto/201405/1089715_1.jpg)
그러면서 "특히 무료 접종 첫날이 근로자의 날과 겹쳐 직장을 쉬는 엄마들이 5월 1일을 백신 접종일로 많이 선택했다. 또 2일까지 연휴를 갖는 엄마들이 많아 이틀간 많은 접종 예약이 많다. 이틀간 10건이 넘는다"고 귀띔했다.
오류동 D내과도 1일 오후 3시까지 소아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 접종할 수 있냐는 전화를 10여 통 받았다고 했다.
내과 원장은 "아무래도 공짜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특히나 4회 접종시 50만원이 넘는 백신이 무료가 되니 대한민국 엄마들이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만 4명의 아이가 백신을 맞고 같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실제 접종자 말고도 데스크에 물어보니 공짜로 맞을 수 있냐는 확인 전화가 10여 차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소아 폐렴구균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13'과 GSK의 '신플로릭스'가 있다.
시장 점유율은 '프리베나13'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