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 인도와 베트남 등 외국의사 연수 실시

이창진
발행날짜: 2014-11-09 18:18:46
  • 간담췌외과와 이식팀 등 의료진 연수 실시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인도네시아 외과의사 2명을 대상으로 간담췌외과 연수를 실시했다.

병원측은 이후 러시아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키르키즈스탄 등에서 외과 및 간이식팀에서 연수를 요청해온 상태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8월 베트남 생체간이식 프로그램 설립 사업을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MOU를 체결한 비엣득 병원에서 간담췌 외과 의사 2명, 마취과 의사 1명, 중환자실 간호사 1명 등 총 4명이 11월부터 간이식 연수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비엣득병원은 1400여 병상과 30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있는 대형병원으로 일일 2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는 북베트남 최고의 병원이자 의학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양산부산대병원과의 의료협력 체계 구축은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의료진 연수는 향후 베트남의 생체 간이식 프로그램 정착에 있어 주목할만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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