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2일 오후 병원 강당에서 초대병원장이었던 고(故)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 19주기 추모예배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장기려 박사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날 추모예배는 윤영일 원목실장의 사회와 이건오 박사의 기도,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라는 이상규 목사의 설교와 전광식 고신대학교 총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려 박사님이 남기신 뜻은 선한 사마리아 인으로 살자는 뜻"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은 가치경영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병원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