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4월을 건강증진의 달로 선포하고, 건강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2일 인천시 서구보건소를 시작으로 검단보건지소, 중구보건소, 동구보건소 등 인천 관내 보건소 및 노인대학 등지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관절건강, 골다공증, 당뇨합병증, 녹내장 등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른 주제로 구성된 총 11회의 건강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내원객 및 주민을 위한 골다공증 건강강좌도 개최한다.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진행되는 골다공증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김유미 교수의 '골다공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외에 영양팀의 '골다공증의 영양요법'에 대한 강좌와 함께 간단한 골밀도 선별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라며 "올바른 건강지식 전달과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