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폐쇄한 삼성서울 의료공백 타 의료기관서 맡는다

발행날짜: 2015-06-15 08:00:37
  • 병협 14일 긴급 대책회의 통해 메르스 진료체계 구축 논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로 진료차질이 불가피해진 외래환자가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긴급 대책에 나섰다.

병원협회는 지난 13일 삼성서울병원이 부분폐쇄를 전격 발표하자 14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 일반 외래환자는 타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당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환자 의료정보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또한 모든 입원환자는 오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해 치료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부득이한 경우는 타 의료기관과 협의해 전원조치키로 했다.

특히 특별대상 외래환자에 속하는 항암주사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받아야하는 암환자와 혈액투석환자에 대해서도 오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병협 메르스 대책위원회와 주요대학병원장과 함께 복지부 권준욱 국장, 삼섬서울병원 동헌종 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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