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실시간 환자 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박양명
발행날짜: 2018-03-19 11:24:19
  • 입원환자 대상…환자 손목에 부착하는 바코드 인식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은 바코드 인식이 가능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처방정보(투약·검사·수혈)와 환자 인식정보를 이중 확인함으로써 의료과오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구두로 환자와 처방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자 확인(Patient Identification)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처방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입원 시 환자 손목에 부착하는 바코드를 PDA로 인식한다. 투약 바코드, 검체 바코드 또는 수혈용 혈액백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 또는 실시 정보가 바르지 않은 경우 오류임을 경고하도록 되어 있다.

환자안전시스템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인식하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발에 착수, 올해 1월 적용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