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아카데미, 문케어·제약바이오 전문가 과정 개설

이창진
발행날짜: 2018-04-20 12:00:49
  • 5월부터 국회와 복지부, 식약처 강연…병원·제약·로펌 대상 수강 신청

국회 보좌관들로 구성된 의회정책아카데미에서 문재인 케어를 비롯한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사)의회정책아카데미(명예원장 이병길, 국회사무처 전 사무처장)는 20일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제4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생명과학 정책전문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과정은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 과정과 바이오 제약 정책 전문가로 과정으로 나눠 국회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공통과정은 국민연금공단 김민식 비서실 보좌관과 고경전 전 김명연 의원실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 정책위원 등이 국회 법률안과 예산과, 문재인 케어 정책방향을 강의한다.

보건의료 심화과정(A 코스)은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과 현수엽 한의약정책과장 등이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현안 및 방향을, 이동현 박사(신경림 의원실, 원희목 의원실 전 보좌관)과 김승희 의원실 유경선 보좌관이 보건의료정책 심사 및 감사 사례를 발표한다.

바이오제약 분야 심화과정(B 코스)은 보건복지부 곽명섭 보험약제과장과 식약처 강석연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현 정부의 바이오제약 정책 현안 및 방향을, 김상희 의원실 김명신 보좌관이 바이오제약 정책 심사와 감사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A 코스는 5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8강, B 코스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8강 교육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보건의료 관련 의료기관과 기업, 대학, 연구소, 로펌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50만원이다.(수강 문의:070-4103-0905)

의회정책아카데미는 국회 사무처 소관 등록법인으로 국회 보좌진 및 국회 정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현직 보좌관 114명이 만든 사단법인이다.

이병길 명예원장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정책 현안에 대해 공공과 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보다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해 생명과학 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면서 "의회정치의 효율과 품격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보건의료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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