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 설문조사 결과… 개원가 경영난 반영
의사들 5명 중 3명은 건강기능 식품 취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원가의 경영 위기 의식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국내 의사 최대 사이버커뮤니티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건강기능 식품을 취급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46명 중 63%인 280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46명(10%)인 것으로 나타나 취급 여부를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나 '아니오'라고 답한 경우는 27%인 12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의원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다각화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에 부응해 병협과 의협은 건기식에 대한 조직적 취급 방안을 모색 중이며 최근 대한임상건강의학회가 창립되어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을 검증하겠다’고 나서기도 하는 등 의료계 전반이 건기식 열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장동익 회장은 “당초 30% 가량이 건기식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를 뛰어넘어 63%가 취급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는 그만큼 생존의 위협이 심각하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풀이했다.
6일 국내 의사 최대 사이버커뮤니티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건강기능 식품을 취급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46명 중 63%인 280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46명(10%)인 것으로 나타나 취급 여부를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나 '아니오'라고 답한 경우는 27%인 12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의원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다각화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에 부응해 병협과 의협은 건기식에 대한 조직적 취급 방안을 모색 중이며 최근 대한임상건강의학회가 창립되어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을 검증하겠다’고 나서기도 하는 등 의료계 전반이 건기식 열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장동익 회장은 “당초 30% 가량이 건기식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를 뛰어넘어 63%가 취급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는 그만큼 생존의 위협이 심각하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