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가치 중심 헬스케어 실현’ 영상의학 솔루션 제안

정희석
발행날짜: 2018-09-11 09:41:22
  • 제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참가…“합리적 비용 더 나은 임상결과” 도출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Radiology·KCR 2018)에 참가해 가치 중심(Value-based) 헬스케어 실현에 기여하는 폭넓은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인다.

영상의학은 합리적 비용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은 임상결과를 도출하는 가치 중심 헬스케어가 부상하면서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적 치료를 이끌며 가치 중심 헬스케어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필립스는 KCR 2018에서 ‘Connected diagnostics. Seamless treatment’를 전시 주제로 급변하는 헬스케어 환경에서 영상의학 역할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KCR 2018에서는 필립스의 독자적인 MRI 시간 단축 기술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 MRI의 순차적인 영상 정보 획득 방식을 탈피해 특정 중요한 영상만을 무작위로 획득한 후 전체 영상을 완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인체 광범위한 부위에 대해 영상 품질은 고해상도로 유지하면서 기존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밖에 3D APT 등 필립스의 다양한 MR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필립스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의 소프트웨어(SW)도 시연한다.

이 장비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에 계획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스펙트럴 영상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구현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바로 스펙트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스펙트럴 매직 글라스(Spectral Magic Glass on PACS) 기능은 의료진의 효율적인 영상 분석과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필립스 차세대 인터벤션 X-ray '아주리온'
필립스는 또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가 강점인 인터벤션 X-ray ‘아주리온’을 공개한다.

아주리온은 ▲환자 테이블 사이드에 장착돼 모든 시스템과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듈 프로(Touch Screen Module Pro) ▲시술 중 실시간 영상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조정하거나 레퍼런스 임상 정보를 적용·설정하는 플렉스비전 프로(FlexVision Pro) ▲시술 준비 절차를 맞춤형으로 설정하는 프로시저카드(ProcedureCards) ▲조정실의 여러 컴퓨터와 하드웨어를 단 두 개 모니터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렉스스팟(FlexSpot) 등 다양한 SW가 탑재돼 스마트한 인터벤션 시술을 돕는다.

필립스는 15일 오찬 심포지엄을 통해 아주리온 도입으로 전체 평균 시술시간이 기존보다 17% 감소하는 등 의료진 워크플로우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임상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연구를 진행한 네덜란드 성안토니우스 병원(St. Antonius Hospital) 마르코 반 스트레이엔 (Marco van Strijen) 의학박사가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래 인터벤션 시술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국내 의료진과 공유한다.

필립스는 또한 풍부한 해부학 데이터 기반 유방 초음파 검사 솔루션 ‘AI Breast’(Anatomical Intelligence for Breast)를 선보인다.

필립스 고사양 초음파(EPIQ)에 탑재된 AI Breast는 eL18-4 프로브(탐촉자)의 추적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직관적이며 다각적인 분석을 돕는다.

이는 ▲검사한 부위를 색깔로 나타내는 컬러 맵핑(Color Mapping) ▲북마크 설정, 프로브 위치 및 방향 정보로 효과적인 검토를 돕는 자동 주석 기능(Auto Annotation) ▲획득한 다른 영상에서도 병변을 자동으로 표시하는 리버스 룩업(Reverse Lookup) ▲병변과 정상 조직의 명확한 구분 돕는 직각면 영상(Orthogonal View)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구현된다.

한편, KCR 2018 필립스 부스 ‘Image Analytics & AI Research Platform Zone’에서는 AI 기반 다양한 SW와 호환돼 방대한 양의 영상진단장비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도록 돕는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 ISP)을 선보인다.

ISP는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으로 최신 버전 ISP10에서는 3D 모델링(3D Modeling)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더욱 강화됐다.

이밖에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리서치 플랫폼 ‘필립스 헬스 스위트 인사이트’(Philips HealthSuite Insights)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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