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공췌장시스템 개발지원

정희석
발행날짜: 2018-09-28 14:45:48
  • 지난 19일 이오플로우와 업무협약 체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와 국내 최초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시스템의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오송재단 이사장 및 이오플로우 대표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이오플로우가 개발 중인 국내 최초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시스템 개발과 제품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공췌장시스템은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된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 또는 중단하는 의료기기.

오송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인공췌장시스템을 개발해 판매하는 업체가 1곳에 불과하다.

특히 웨어러블 형태의 작고 가벼운 인공췌장은 아직 개발에 성공한 업체가 없다.

따라서 이오플로우가 웨어러블 인공췌장시스템 개발을 성공하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입품 대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추가적으로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과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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