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경북대병원·심평원, 부패방지 우수기관 '선정'

이창진
발행날짜: 2019-02-12 13:52:12
  • 권익위, 2018년도 공공기관 평가결과…제주대병원·원자력의학원 '최하 등급'

보건복지부와 경북대병원, 심사평가원 등이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기획재정부와 제주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은 미흡 기관에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은 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행안부, 경북대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총 80개 기관이 선정됐다.

2년 연속 미흡 기관에는 기재부와 산업통상부, 외교부, 제주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대한체육회 등 15개 기관이다.

한 등급 상승해 우수등급인 전남대병원의 경우,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민간위탁 임상시험 등 국가연구비 관리지침 적용을 받지 않은 연구비도 관리해 ICT를 활용한 부패방지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심사평가원은 퇴직 임직원 관리 강화를 위한 퇴직 임직원 윤리기준 신설과 신사옥 건립공사 관련 청렴 전담수서와 협력사 부패유형 및 부패위험도 공동점검 등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공단은 1등급으로 평가 면제됐으며, 전북대병원과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은 1등급 하락하며 3등급에, 제주대병원과 원자력의학원은 최하위인 5등급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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