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1분기 매출 283억·영업이익 49억원

정희석
발행날짜: 2019-05-03 16:56:39
  • 3일 실적 공시…신사업 본격화로 매출 확대 기대

디지털 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김태우)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83억원·영업이익 4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0.59%·3.88% 감소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 2.88%·24.01% 증가했다.

레이언스는 전기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상승 추세로 덴탈용 센서 글로벌 외판과 동물용 사업 매출이 늘어나는 등 사업 고도화가 계획대로 진행돼 이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텍 이외 다른 제조사에도 CMOS 기술 기반 덴탈용 디텍터와 인트라 오럴 센서(IOS) 공급을 시작했다.

또 중국 및 유럽지역 등에서 고객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점진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레이언스는 특히 반려동물시장용 솔루션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동물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물용 사업부문을 분리해 자회사 ‘우리엔’을 설립했다.

우리엔은 동물약품 전문기업 ‘에이팜’과 전자차트업체 ‘PnV’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레이언스는 디텍터 한 분야에 치중해왔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용 및 의료특화분야로 디텍터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물용 제품을 포함한 신사업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 매출과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