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기업 미라셀(주)(대표 신현순)이 셀피아 출신 이신재 박사를 줄기세포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신재 연구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를 수료한 뒤 줄기세포 특화 의료기관인 셀피아에서 줄기세표 치료를 진행해 왔다.

또한 대한의학회 의료정보위원회 위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춘천정신보건센터장, 보건복지부 역학조사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미라셀은 대다수 줄기세포 기업들이 수의사를 영입하는 것과 달리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라셀 신현순 대표는 "이신재 연구소장의 영입을 계기로 최근 많은 임상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