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심장병·뇌줄중, 아시아 마비” 예고
심혈관 질환이 아시아 지역의 건강과 경제를 위협하는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국제 회의에서 불거져 나왔다.
최근 개최된 아태집단연구협렵회의(The Asia Pacfic Cohort Studies Collaboration)에 참석한 아시아 9개국 전문가들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다수의 나라에서 심장질환이 커다란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출신 연구자들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대도시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흡연율,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됐으며 연구진은 20년 후 아시아를 마비시키는 규모의 심장병과 뇌졸중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드니 대학 조지 연구소의 스티븐 맥마혼(Stephen MacMahon) 교수는 “당장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아시아에서 심장 질환에 의해 사망 또는 장애자가 된 환자의 수는 서양을 훨씬 능가할 것” 이라며 “아시아에서는 상대적으로 서양에 비해 심장질환이 젊은 세대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창 일할 시절에 타격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는 심장질환 관련한 비용 지출이 막대할 것이며 이는 심장마비 치료를 위한 비용뿐 아니라, 환자의 소득 상실로 인한 환자가족의 비용 부담 등 그에 따른 경제적인 여파가 클 것”임을 지적했다.
그는 “심혈관 질환은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야기한다는 점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지금 예방하지 않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단기간의 입원 치료 비용의 폭발적인 증가, 매년 수백만 명의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위한 비용, 여기다 요양소와 같은 장기 치료 비용까지 생각하면 이 문제의 어마어마한 심각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불행한 상황이 오기 전에 예방조치를 취해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맥마혼 교수는 “아시아에서 심혈관질환은 최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현재의 관심이 향후 20년간의 보건과 부에 매우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만약 앞으로 몇 년간 당뇨,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을 낮추기 위한 어떤 대책도 취하지 않는다면 아시아에서의 심혈관 질환 문제는 과거 서양에서 목격되었던 엄청난 규모의 심혈관질환 심각성을 무색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혈압을 낮추고, 당뇨를 치료하며, 흡연율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이 아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효과가 있었던 초기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정부, 업계, 소비자와 의료인들이 합의 하에 유기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만이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이며 지금 바로 실행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APCSC를 후원하고 있는 화이자의 심혈관질환 아시아지역 마케팅 담당 브라이언 다니엘(Brian Daniel) 이사는 “화이자는 환자와 의료인에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제공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APCSC와 같이 아시아 지역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의료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공동작업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 등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와 지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심혈관 질환이 위기 상황으로 치닫기 전에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개최된 아태집단연구협렵회의(The Asia Pacfic Cohort Studies Collaboration)에 참석한 아시아 9개국 전문가들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다수의 나라에서 심장질환이 커다란 위협으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출신 연구자들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대도시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흡연율,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됐으며 연구진은 20년 후 아시아를 마비시키는 규모의 심장병과 뇌졸중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드니 대학 조지 연구소의 스티븐 맥마혼(Stephen MacMahon) 교수는 “당장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아시아에서 심장 질환에 의해 사망 또는 장애자가 된 환자의 수는 서양을 훨씬 능가할 것” 이라며 “아시아에서는 상대적으로 서양에 비해 심장질환이 젊은 세대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들은 한창 일할 시절에 타격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는 심장질환 관련한 비용 지출이 막대할 것이며 이는 심장마비 치료를 위한 비용뿐 아니라, 환자의 소득 상실로 인한 환자가족의 비용 부담 등 그에 따른 경제적인 여파가 클 것”임을 지적했다.
그는 “심혈관 질환은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야기한다는 점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지금 예방하지 않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단기간의 입원 치료 비용의 폭발적인 증가, 매년 수백만 명의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위한 비용, 여기다 요양소와 같은 장기 치료 비용까지 생각하면 이 문제의 어마어마한 심각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불행한 상황이 오기 전에 예방조치를 취해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맥마혼 교수는 “아시아에서 심혈관질환은 최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현재의 관심이 향후 20년간의 보건과 부에 매우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만약 앞으로 몇 년간 당뇨,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을 낮추기 위한 어떤 대책도 취하지 않는다면 아시아에서의 심혈관 질환 문제는 과거 서양에서 목격되었던 엄청난 규모의 심혈관질환 심각성을 무색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혈압을 낮추고, 당뇨를 치료하며, 흡연율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이 아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효과가 있었던 초기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정부, 업계, 소비자와 의료인들이 합의 하에 유기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만이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이며 지금 바로 실행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APCSC를 후원하고 있는 화이자의 심혈관질환 아시아지역 마케팅 담당 브라이언 다니엘(Brian Daniel) 이사는 “화이자는 환자와 의료인에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를 제공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APCSC와 같이 아시아 지역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의료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공동작업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 등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와 지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심혈관 질환이 위기 상황으로 치닫기 전에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