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시무식 통해 천일의 혁신 전략 선포

발행날짜: 2021-01-26 10:08:49
  • 애자일 팀 별도 신설 등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 도입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 도입을 통해 애자일(Agile) 경영으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일단 로슈진단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직원을 성장시키며, 진단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We strive to improve patients outcome, grow people and be the partner of choice)'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 비전 아래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도 도입한다. 변화의 핵심은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을 이끄다는 목표의 '애자일 경영'으로 기존 사업부와 애자일 팀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통해 전략적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부는 크게 5가지 핵심 사업부(Core lab &POC, Molecular lab, Pathology lab, Clinical Decision Support, Diabetes Care)와 애자일 팀 등으로 개편된다.

더불어 혁신 추구에 주력하기 위한 전략 조직으로 4개의 애자일 팀이 신설된다. 애자일 팀은 사업부의 경계 없이 회사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다기능협업팀(cross-functional team).

새롭게 선포한 한국로슈진단 '1000일의 혁신 전략(TransformD 1000 Day Strategy)' 실행에 방점을 두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권을 위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각 팀은 검사실 자동화, 제약사업부와의 맞춤의료 프로젝트 원 로슈(One Roche PHC), 네비파이 튜머보드(NAVIFY Tumor Board)를 비롯한 로슈진단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랜스 리틀(Lance Little)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역경과 도전 속에서 한국로슈진단은 진단의 가치를 알리고 신뢰받는 리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며 "한국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로슈진단을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인 만큼 글로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Johnny Tse) 대표이사는 "애자일 경영으로의 전환을 통해 진단을 혁신하고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삶을 바꾸는 진단사업부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