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로스코프, KHF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소개

발행날짜: 2023-09-11 11:38:36
  • 병의원 전용 앱 건강할 샘과 갑상선 디지털 의료기기 글랜디 전시

타이로스코프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HEALTHTECH FAIR, KHF 2023)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타이로스코프는 갑상선 전문 병의원 전용 앱 서비스 건강할 샘과 갑상선 기능 이상과 안병증 위험도 모니터링을 위한 처방형 디지털 의료기기 글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할 샘은 갑상선 전문 병의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내원 환자 전용 갑상선 질환 관리 앱 서비스다.

원내에서 실시한 환자의 정확한 갑상선 기능 이상 검사 결과를 앱으로 제공하고 ▲갑상선 질환 특화 복약 관리 ▲대학병원 출신 갑상선 전문 간호사 1:1 질환 관리(Q&A) ▲그 외 체중, 증상일기, 매거진 기능을 통해 병원 밖 환자의 일상을 케어한다.

건강할 샘은 울산 갑상선 전문 병원 나비샘 연합의원에서 약 10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그 실용성이 검증됐으며 환자 서비스 만족도 94%의 성과와 함께 지난 5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다.

나비샘 연합의원 태순영 원장은 "건강할 샘이 수동적이고 포괄적으로 이뤄졌던 기존 진료를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병원 밖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라포를 형성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도입 계기를 전했다.

이번 KHF 2023에서는 갑상선 기능 이상과 안병증 위험도를 모니터링하는 처방형 디지털 의료기기 글랜디도 함께 소개된다.

글랜디는 갑상선 호르몬 변화의 주요 지표인 심박수를 기반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 위험도를 예측하고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안구 사진으로 안병증 대표 증상인 윗눈꺼풀 뒤당김 지표 MRD1값을 체크한다.

환자는 글랜디로 내원 주기 사이 질환 위험도를 모니터링하면서 악화와 재발을 막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갑상선 안병증은 증상의 정도와 활동성 염증 여부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 빠른 초기 진단이 중요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증상과 활동성을 일상에서 쉽게 체크할 수 있는 글랜디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글랜디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 의료기기 단계별 심사를 통해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타이로스코프 관계자는 "국제 창업기업 학술대회 슬러시(SLUSH) 2021과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사우스 서밋(South Summit)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며 "또한 미국갑상선학회(ATA)에서 핵심 기술 관련 논문 3건이 잇따라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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