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ID 국소용 로션, 골관절염 효과

윤현세
발행날짜: 2004-10-14 13:33:35
  • 위장관 부작용 없이 통증 감소시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인 디클로페낙(diclofenac) 로션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위장관 부작용 없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발표됐다.

미국 다이메타이드(Dimethaid) 헬스 케어의 J. 제브 샤인하우스 박사와 아리조나 리서치 앤 에쥬케이션의 샌포드 H. 로스 박사는 골관절염 환자를 326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 국소용 로션에 대한 무작위 대조임상을 시행했다.

326명의 환자는 디클로페낙 로션이나 대조액이 40방울씩 1일 4회 12주간 사용했는데 총 228명이 임상을 완료했다.

임상 결과 디클로페낙 로션은 대조액보다 통증, 신체기능, 경직감을 포함한 모든 결과에서 유의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런 개선도는 35-46%로 디클로페낙 경구용제제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클로페낙 로션으로 인한 부작용은 건조감이나 발진 등 경미한 피부 발적이었고 위장관 부작용은 대조액과 유사했다.

디클로페낙 로션은 캐나다와 몇몇 유럽국가에서 다이메타이드 헬스케어가 펜새드(Pennsaid)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승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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