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13일부터 31차 종합학술대회 열려

박진규
발행날짜: 2004-12-20 06:25:01
  • '국민과 의사가 함께하는 참건강' 슬로건 3일간

3년마다 열리는 의료계 최대의 학술잔치인 제31차 종합학술대회가 내년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의료인 및 관계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참 건강'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회는 의료시장 개방의 전방, 줄기세포, 기초임상 통합심포지엄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보완의학 및 치료보조제 표준처방제시, 한국 의과학 신기술 개발 및 발명품 전시, 의사 문학제, 의사들과 함께하는 건강달리시 심포지엄등 특별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한다.

메인인 학술프로그램을 보면 ▲Special Lecture=의료시장 개방과 그 전망 ▲Plenary Letture=줄기세포:과학 그리고 생명윤리 ▲기초 및 임상학회 학술대회 ▲개원의 연수강좌가 열리며 수련의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 보완의학 및 치료보조제 표준처방 제시와 관련해선 그간 CAM 프로젝특 위원회 산하 3개 분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에서 마련한 보완의학과 건강기능식품의 건전한 사용 및 표준처방을 위해 국내외 논문자료를 수집, 그 적합성을 판단했으며 이를 등급화한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술대회 마지막날인 15일 10시부터 의사들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및 심포지엄이 한강둔치에서 열린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의학도서 및 각분과학회, 유관단체의 회지가 전시되고 제2회 의사문학제와 심포지엄등 다양한 대국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동구(연세의대) 종합학술대회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은 한국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과학으로, 또한 첨단생명산업으로 차세데 국가기본산업임을 제시하고 의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과학자임을 제시하는 두가지 목적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또 "2008년 32차 대회가 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열리는 만큼 규모를 늘리기 보다는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기획했다"며 "특히 사이버 공간을 최첨단으로 이용할 것이며 홍보에 주안점을 두어 의료계와 비의료계 모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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