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인 양성·연구활성화에 노력”

주경준
발행날짜: 2005-02-03 09:05:33
  • 김영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장 기자간담회

[메디칼타임즈=]
“임상시험센터와 중앙연구소를 운영, 병원내 모든 의사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김영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젊은 스텝들에게 풍부한 연수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임상시험센터와 중앙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연구활동을 활성화, 궁극적으로 인재양성에 진력할 계획을 밝혔다.

원장 취임 한달째를 맞이한 김영설 부속병원장은 “내분비연구실를 통해 스스로도 많은 발을 가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는데 노력할 계획입니다”라고 병원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위해 임상시험센터와 중앙연구소 설치를 추진키로 하고 올해 구체적인 마스테플랜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레지던트에게는 건물리노베이션을 통해 편한시설을 공급하고 논문 등을 학회에 발표토록 격려키로 했다.

김원장은 또 "전공의를 마치면 전임의로 채용을 장려하는 등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나가는 중장기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현해 보다 젊어지고 활기찬 경희대 병원을 만들계획 입니다" 라며 교육과 연구를 통한 우수한 진료 환경의 구현 계획을 밝혔다.

2~3년 내 정년퇴임하는 교수가 많고 동서신의학병원 개설관련 필요한 인재들을 자체 시스템을 통해 양성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또 진료 부분 강화를 위해서 건물신축을 통해 순환기 및 소화기 센터를 개소해 특화된 진료부문 개발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미 병원의 공간적 한계를 해결, 증축할 수 있는 부지를 마련해 놨다.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최우수 병원과 어께를 함께해 나갈 것" 이라며 "현재를 병원의 위기상황은 아니며 발전을 기회로 생각합니다" 며 경영철학을 펼쳤다.

끝으로 동서협진에 대해서는 정답이나 해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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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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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인 2005.02.03 11:50:45

    경희 의료원도 경영이 어렵다던데
    자금력이 있어야 젊은의사도 연수시키고 연구를 밀어주죠. 신임병원장마다 똑같은 입에 발린 말만 하면 뭐합니까? 지금도 경영이 어려워서 고덕동 병원도 개원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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