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한약부작용 대국민 캠페인 가세

박진규
발행날짜: 2005-02-20 19:14:00
  • 회원공지, 진료현장서 한약 경험 보고 당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내과의사회가 펼치고 있는 한약부작용 캠페인에 가세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0일 개원한의사협회가 '우리 가족 감기는 한방으로' '아이들 감기, 한방으로 다스린다'란 두가지 종류의 포스터를 대량으로 제작, 전국 한의원에 배포하는 등 과대광고가 성행하고 있다"며 "이런 부당한 행위 근절을 위해 한약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례을 수집하여 대국민 켐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는 "현장에서 진료하시면서 경험하신 환자들로부터 한약복용관련 부작용 사례를 본회로 보고하여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한의사 CT사용 등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해서 적극적인 대응 촉구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또 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의사와 한의사 등 범의료계의 중지를 모아 의료일원화를 위한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및 국회보건복지위원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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