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간질환 전문치료제 '리바텍'발매

유석훈
발행날짜: 2005-02-22 23:09:45
  • 임상실험 간염환자 89.5% ALT수치 정상 확인

일화(대표 박상규)는 22일 오미자의 열매 추출물 유효성분으로 개발한 간질환 전문치료제 '리바텍'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리바텍정은 간질환에 널리 사용되어 온 오미자의 열매로부터 추출된 유효성분 Schiazndrin C 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는 합성 동족체인 비페닐디메칠디카르복실레이트(BDD)가 주성분이다.

리바텍정은 간염 바이러스, 독성 물질 및 약물 등 각종 유해 물질의 간세포내 축적과 간세포 파괴를 억제하고 간질환의 진단 및 치료시 지표가 되는 ALT의 혈중 농도를 정상화 시킨다고 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만성간염환자에게서 상승되어 있는 빌리루빈, 알부민, 알파 페토프로테인등 간염의 수치를 정상화 시켜 간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간의 해독 효소계인 Cytochrome P450 등 간세포내 중요 효소를 유도하여 약물 및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해독함으로써 간염의 악화를 지연시켜주고, 간경변이나 간암 등으로의 진행을 차단해 줌으로써 간염치료에 효능 효과가 있는 제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개월간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리바텍정을 투여 후 1개월 71.4% 2개월 78.9% 3개월 89.5%의 환자의 ALT수치가 정상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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