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SW 전문기업 인피니트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선주)는 상반기 연구지원금 수상자를 선정,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원형진 교수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구논문 지원제도’는, 인피니트의 제품을 활용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이나, 진단한 사례에 대해, 인피니트에서 연구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 10월부터 시행돼 여지껏 총 8명에게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접수된 논문을 심사한 것으로, 총 10여건의 논문 중 해외 저널에 발표된 사례 2건과 국내 저널 2건 등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인피니트는 산학협동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과 공동 연구 개발 체제를 마련하고 임상 현장의 의견을 제품개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최근, 서울대병원내 자체 기술인력을 상주시켜 ‘3차원 영상 진단실’을 개소, 3차원 영상을 통한 진단의 임상적 활용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PACS를 주력상품으로 국내 의료영상 솔루션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일본, 독일과 같은 의료 선진 시장을 포함한 세계 18개국 500여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