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제거용 특수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압토스(Aptos)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17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의료기기 수입업체 ㈜미소무역(대표 김종환)이 압토스를 이용한 주름 제거 시술방법 및 효과 등 사업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압토스는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이라는 인체에 사용하는 합성사에 가시 모양의 돌기를 낸 것으로, 피부에 넣어 주름을 펴는 수술에 사용되는 실.

압토스를 이용하면 기존 피부를 절개하는 주름 제거술에 비해, 시술 방법이 매우 간단하고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아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실은 국제특허품으로 현재 이탈리아 의료기기전문회사인 프로모이탈리아(PromoItalia)에서만 제작되는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올 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수입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미소무역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미소무역의 김종환 대표는 “최근 모든 미용성형시술에 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압토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미소무역은 한국 시장뿐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의 독점판매권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업 전망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