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신약개발 현황에 대한 산·학·연 공동심포지움이 개최된다.

대한화학회 2003 추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글로벌시약과 대한민국신약의 연구개발 과정 및 성과’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 '간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밀리칸주의 개발과 치료효과(정용호 동화약품 중앙연구소장)’을 비롯 △ '새로운 관절염치료제 조인스 개발(조용백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위원)' △ '글로벌신약 팩티브 개발(남두현 LG생명과학 기술원 상무)' △ '새로운 퀴놀론 항균제 큐록신 개발(문성환 중외제약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현황과 비전(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등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