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릴렌자 관련 로슈, GSK 분쟁 직면
전세계적으로 조류독감 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와 릴렌자(Relenza)를 둘러싼 개발사와 판매사 간의 분쟁이 격화될 조짐이다.
타미플루의 경우 개발사인 길리어드(Gilead)가 판매제휴사인 로슈가 타미플루를 적극적으로 판촉하지 않았다고 이미 불만을 토로한 상황.
길리어드는 로슈가 타미플루 마케팅을 방관해왔고 제조관리 처리미숙과 로열티 지급불충분 등의 문제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타미플루의 판권회수나 로열티 상향지급을 요구했다.
로슈는 길리어드의 이런 주장에 대해 길리어드에 대한 모든 의무를 수행해왔기 때문에 길리어드의 주장은 이로울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릴렌자와 관련해 타미플루과 마찬가지로 개발사인 호주 제약회사 바이오타(Biota)의 유사한 주장에 직면한 상황.
한편 로슈에게 미미한 존재였던 타미플루는 조류독감 유행 이후 각국 정부가 응급상황을 대비해 비축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으로 약 4.5억불을 기록한 바 있다.
타미플루와 릴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는 현재 제조역량이 달리는 상황이어서 일부 미국 소비자단체는 제네릭 제품 수입허가를 주장하기도 했다.
타미플루의 경우 개발사인 길리어드(Gilead)가 판매제휴사인 로슈가 타미플루를 적극적으로 판촉하지 않았다고 이미 불만을 토로한 상황.
길리어드는 로슈가 타미플루 마케팅을 방관해왔고 제조관리 처리미숙과 로열티 지급불충분 등의 문제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타미플루의 판권회수나 로열티 상향지급을 요구했다.
로슈는 길리어드의 이런 주장에 대해 길리어드에 대한 모든 의무를 수행해왔기 때문에 길리어드의 주장은 이로울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릴렌자와 관련해 타미플루과 마찬가지로 개발사인 호주 제약회사 바이오타(Biota)의 유사한 주장에 직면한 상황.
한편 로슈에게 미미한 존재였던 타미플루는 조류독감 유행 이후 각국 정부가 응급상황을 대비해 비축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으로 약 4.5억불을 기록한 바 있다.
타미플루와 릴렌자 등 항바이러스제는 현재 제조역량이 달리는 상황이어서 일부 미국 소비자단체는 제네릭 제품 수입허가를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