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9% "월200만원 이하 수입" 신고

장종원
발행날짜: 2005-10-31 15:56:50
  • 총 3523명... 50만원 이하 신고 12명

의사 9%, 약사 10%가 월200만원 이하의 수입을 얻는다고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열린우리당 홍창선 의원의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의사 3만7472명의 월평균 소득은 762만원인데 반해 3523명이 월 200만원 이하를 번다고 신고했다.

이중 50만원 미만을 번다고 신고한 의사는 12명, 50-100만원 미만을 번다고 신고한 의사는 658명, 100-200만원 사이는 2853명이다.

약사는 총7621명 중 813명(10.6%)이 월200만원 이하를 번다고 신고했는데, 50만원 미만이 3명, 50-100만원이 106명, 100-200만원이 704명이다. 약사의 평균월소득은 526만원이다.

변호사는 305명(13%)이 월200만원 미만을 번다고 신고했고(월평균소득 1411만원), 변리사는 65명(15%, 월평균소득 711만원), 관세사는 75명(12.5%, 월평균소득 596만원), 회계사는 141명(28%, 월평균소득 460만원)이었다.

한편 의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15개 전문직종 개인사업장 대표 6만3444명 중 17%인 1만545명이 월 평균소득이 200만원 미만이라고 공단에 신고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