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3분기 매출 11%성장

정인옥
발행날짜: 2005-11-15 11:45:19
  • 탁소텔, 란투스 등 성장해 총 매출8조원 달성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는 3분기 매출이 72억 유로(한화 약 8조 7,600억 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9억 2,300만 유로(한화 약 2조 3,406억 원)를 기록해 28.7%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알레르기치료제인 레그라 제네릭 출시 및 아벤티스와의 합병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플라빅스, 탁소텔, 엘로사틴, 란투스의 두자리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8조원에 달한다.

플라빅스(죽상혈전증 치료제)는 5억 3,400만 유로가 판매되어 22.8%의 긍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탁소텔의 경우 영업력 증가와 탁솔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말미암아 유럽 시장에서만 26.8% 성장해 1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4억 2,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엘록사틴(항암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억 2,2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란투스는 3억 2,5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 작년 동기 대비 44.4% 성장하면서 그룹의 주요 15개 제품 중 가장 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