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입원중 수험생 응급차량 지원

발행날짜: 2005-11-23 09:38:12
  • 산소튜브한채 수능시험장 도착 '박수갈채'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에 입원 중인 한윤석 군(18, 인천 가림고 3년)이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병원에서 마련해 준 구급차량으로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해 화제다.

23일 길병원은 기흉 증상으로 입원했던 한 군이 입원 후에도 이번 수능시험에 대비해 틈틈히 공부를 계속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병원차원에서 응급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 군은 수능 당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튜브를 한 채 병원에서 마련해 준 구급차량으로 수능시험 장소인 인천 부광고에 도착해 다른 수험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