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출산..."사회에 필요한 사람되어라"

장종원
발행날짜: 2006-01-04 11:11:00
  • 김경숙 씨, 저출산시대 효녀노릇 '톡톡'

21세기 저출산시대에도 불구하고 8번째 아이를 얻은 부부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지완규(43·회사원)·김경숙(34)씨 부부는 지난 3일 샘안양병원에서 여덟 번째 아기를 출산해 각계로부터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받고 있다.

여덟명 모두를 자연분만한 김씨는 이번 득남으로 3남 5녀의 어머니가 됐다.

남편 지완규(43세)씨는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기쁘다. 아기가 사회에 꼭 필요한 인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아기 출산의 기쁨을 밝혔다.

김씨의 출산을 담당한 샘여성병원 최현일(산부인과 전문의) 병원장도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우리병원도 유니세프 지정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답게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병원비를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씨의 출산을 축하했다.

현재 김경숙씨는 안양에 있는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여성병원 409호에 입원해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