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전문 제약 알콘 본사 CEO 방한

주경준
발행날짜: 2006-01-26 09:19:48
  • 한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관심...적극적 투자 기대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기업인 알콘)의 본사 CEO 캐리 레이먼트(Cary Rayment)가 2박 3일 일정(1월 24일 – 26일)으로 방한했다.

새해 벽두부터 이루어진 알콘 CEO 방한의 의미는 알콘 본사가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중요 전략국가로 판단하고 한국의 높은 시장성과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알콘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한국 알콘은 진단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만큼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는 국가로, 노령화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녹내장 및 백내장 등의 안과 질환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방한을 통해 알콘 본사는 중요전략 국가로서의 한국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알콘은 2005년 10월 한국에 안과 의사들이 백내장 등 각종 안과수술을 훈련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시설을 갖춘 WET-LAB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방한 일정 중 캐리 레이먼트는 주요 고객을 방문하고, 대한안과학회 관계자 및 전 미상공회의소 제프리 존스 회장과의 회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협조 부분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알콘의 정구완 대표이사는 “알콘의 CEO 캐리 레이먼트의 방한은 미 본사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에 따라 앞으로도 한국 알콘의 역동적인 성장과 본사로부터의 적극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알콘은 전세계 안과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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