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이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사회공헌팀을 발족했다.

국립공주병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자는 취지에서 사회공헌팀을 편성하고 원내 활동과 원외활동을 실시한다.

원내활동은 입원환우를 대상으로 주1회 축구도우미활동과 산책도우미활동이며 원외활동은 근무시간외의 시간대를 활용해 월1회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병원 측은 "전 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1000원씩을 공제하는 소위 천사(千捨)운동을 전개해 향후 활동에 상당한 탄력을 받게됐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팀에서는 어버이 집을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