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김재정 한광수씨 구명' 서명운동 돌입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가 2000년 의료계 투쟁과 관련 면허가 최소되는 김재정 한광수 살리기에 나섰다.
시 의사회는 최근 각구의사회장협의회와 상임이사회를 열어 5월10일자로 면허가 취소되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구명을 위해 전회원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의사회는 이에 따라 '김재정 의협회장,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 면허취소 반대 서명록'을 각 구 의사회에 배포하고 5월3일까지 서명용지를 송부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만호 회장은 "우리의 대표로 의료계 전체의 뜻에 따라 행동하신 분의 면허를 취소한다는 것은 우리 의사들 전체에 대한 행정처분인 동시에 의사면허에 담겨있는 자존심의 박탈과 다름없다"며 하나로 뭉칠 것을 호소했다.
또 "면허취소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사태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의사들의 현실이 슬프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우리의 의권과 자존심이 이 나라 의료제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민주의사회·의료와 사회 포럼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면허취소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 의사회는 최근 각구의사회장협의회와 상임이사회를 열어 5월10일자로 면허가 취소되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구명을 위해 전회원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의사회는 이에 따라 '김재정 의협회장,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 면허취소 반대 서명록'을 각 구 의사회에 배포하고 5월3일까지 서명용지를 송부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만호 회장은 "우리의 대표로 의료계 전체의 뜻에 따라 행동하신 분의 면허를 취소한다는 것은 우리 의사들 전체에 대한 행정처분인 동시에 의사면허에 담겨있는 자존심의 박탈과 다름없다"며 하나로 뭉칠 것을 호소했다.
또 "면허취소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사태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의사들의 현실이 슬프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우리의 의권과 자존심이 이 나라 의료제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민주의사회·의료와 사회 포럼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면허취소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