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비만노인 일상수행력 개선시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6-04-27 00:07:57
  • 26주간 식이요법, 운동요법으로 8.4kg 감량

60대, 70대 비만노인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면 신체적 기능 및 일상사회활동 수행력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대학의 데니스 T. 빌라리얼 박사와 연구진은 27명의 비만노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26주간 한군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행하고 다른 한군은 아무런 간섭없이 대조군으로 뒀다.

체중감량 치료군은 매주 체중감량을 위한 모임을 갖고 6개월간 매주 3회 운동을 했으며 열량결핍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균형적인 식사를 했다.

그 결과 비만치료군은 체중이 평균 8.4kg 감소하고 지방이 없는 체질량 변화없이 체질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조군은 체중에 변화가 없었다.

최고산소흡입에 대한 평가에서 체중감량군은 신체기능이 개선됐으며 근육강도, 도보속도, 내구성, 균형감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노인들은 오랜동안의 식습관과 활동습관으로 인해 성공적 체중감량이 어렵다고 하나 대부분의 임상지원자에서 매주 상담과 운동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체중감량과 운동은 비만노인에서 신체적 기능과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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