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 동양인 대상 1차 치료제 임상

주경준
발행날짜: 2006-04-28 11:40:25
  •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비교...효과 및 안전성 평가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이레사의 단일요법 효과 연구를 위해 동양인 대상 3상 임상을 실시한다.

현재 환자를 모집 중인 IPASS (IRESSA Pan-Asian Study) 임상은 공개된 비소세포폐암을 가진 동양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화학치료와 비교해 이레사의 효과, 안전성과 내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IPASS 연구자인 홍콩 대학의 토니 목 교수는 “플라티넘 화학치료는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을 위한 1차 치료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나 예후가 좋지 않고 부작용이 심하다" 며 “이번 연구는 이레사가 선암 환자에 있어서 화학치료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면서 보다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IPASS 연구를 위해 총 1,212명(각 치료 그룹마다 606명씩)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한국을 포함한 일본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PASS의 1차 연구 종료점은 무병생존기간이며, 2차 연구 종료점은 전체 생존기간, 객관적 종양 반응률, 심각한 이상 반응과 삶의 질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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